좀 더 새콤달콤하면 맛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번에는 시럽이랑 소스를 2단씩 올려봤음
근데 웬걸 오히려 훨씬 더 맹맹한 거임
그래서 살펴보다가 티백에 잉글리시 브렉퍼스트가 적혀있는 걸 보고 이거 알바가 잘못 줬구나 싶어서 카운터에 말하려다가 인터넷에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에서도 그런 거 보고 멈췄음
하마터면 망신당할 뻔...
나중에 보니 제품 사진에도 훤히 보이더라
아무튼 그러고 그냥 마시면서 알바가 잘못 보고 적게 넣었나 생각 중이었는데 거의다 먹을 즈음에 갑자기 확 달아졌음
너무 달아서 속이 느글거릴 정도
그냥 시럽이랑 소스가 가라앉아 있었던 거임...
이럴 정도면 2, 3이 적당한 듯
교훈: 시럽, 소스를 많이 추가했으면 몇번 흔들어주고 마시자
